채굴(Mining)
블록체인 상에 새로운 거래를 포함한 블록을 추가하는 과정으로, 타겟보다 낮은 해시를 찾기 위해 수백만의 블록 헤더 값을 반복하여 블록 헤더의 유효 해시를 찾아내는 것이다.
- 난이도(Difficulty)
작업 증명 과정에서 '난이도'라는 개념을 단순히 설명하면 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확률을 일컫는다. 블록 생성을 위해 필수적인 난이도는 항상 일정한 수준으로 조정된다. 하나의 블록이 생성되기 위한 시간이 10분으로 설정되었을 때, 최근 평균 블록 하나가 만들어지는 시간이 10분보다 빠르면 난이도가 올라가고, 반대로 10분을 초과했다면 난이도는 내려가게 된다.
- 마이닝 풀(Mining Pool)
마이닝 노드 혹은 마이너들이 모인 컴퓨팅 파워의 집합이다. 암호화폐는 채굴하면 채굴할수록 난이도가 증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해시파워가 높을수록 유리해지고,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해시파워를 모아 채굴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마이닝 풀이다.
- 해시(Hash)
하나의 문자열을 더 짧은 길이의 값이나 키로 변환하는 것이다. 암호가 정보를 숨기기 위한 방법이라면 해시는 정보의 위변조를 확인하기 위한 방법이다.
- 해시 함수(Hash Function)
임의 길이의 데이터를 고정된 길이의 데이터로 매핑하는 함수이다. 비트코인은 임의 데이터 길이를 256비트(32바이트) 데이터로 바꿔주는 SHA256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 해시레이트(Hashrate)
연산 처리능력을 측정하는 단위로 해시 속도를 의미한다. 초당 연산 회수로 단위는 TH/s이다. 일반적으로 해시레이트가 높아져 연산량이 많아진다면, 채굴이 더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아진다.
- 논스(Nonce)
블록을 채굴할때 연산하면서 구하는 임의의 값이다. 즉, 작업증명 알고리즘에서 해시값을 구하기 위해 사용되는 임의의 숫자이다.
- 타임스탬프(Timestamp)
블록의 생성 시간을 의미한다.
- 해시 풀(Hash pool)
해시란 암호화되어 있는 문제를 계산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다. 해시율이 높을수록 난이도가 높은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으며 해시 풀이란 더 큰 해시 파워를 통해 효율적으로 암호화폐를 채굴하기 위해, 여러 해시 파워를 모아 놓은 집합소라고 볼 수 있다. 주로 암호화폐 채굴의 과정에 이용된다.
- 반감기(Halving)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제한되어 있는데, 반감기는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말한다. 2009년 첫 등장 이후 비트코인은 대략 4년마다 반감기를 겪는 것으로 보이는데, 다음 반감기는 2020년 6월로 예상된다.